솔이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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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선따라
솔이끼 | Common Hair Cap Moss Polytrichum commune
솔이끼과의 선태식물이다.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흔한 이끼류로, 주로 습기를 머금은 토양에서 서식한다. 정원이나 분재를 만들 때에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학명 : Polytrichum commune
분류 : 솔이끼과
크기 : 높이 5~10cm
서식장소 : 산지의 습지와 점토질 토양
분포지역 : 세계 대부분의 지역
형태
소나무 줄기에 솔잎이 달려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뾰족한 잎은 줄기에 나선형으로 붙어 있으며, 잎의 길이는 약 6~8mm 정도 이다. 줄기는 짙은 녹색을 띠며, 약 5~10cm까지, 길게는 30cm까지 곧게 자란다. 헛뿌리는 가느다란 실 모양으로 흰 빛을 띤다.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 빛을 띠며, 다른 이끼류와 마찬가지로 높게 자라지 않는다.
생태
거의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흔한 이끼류로, 습기를 머금은 토양에서 서식한다. 주로 약간 그늘이 지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서도 살 수 있어서 산지 또는 늪, 점토질 토양 등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얻는다.
솔이끼는 암그루와 수그루로 나뉘어진 암수딴그루(자웅이주, dioecious)이다. 번식을 위해 장란기(藏卵器, archegonium)를 지닌 암그루는 난자를 만들고, 장정기(藏精器, antheridium)를 지닌 수그루는 정자를 만들어낸다. 비가 내리거나 축축한 환경이 되면 수그루에서 정자가 나와 암그루의 난자로 이동하고 수정을 한다. 수정을 마친 암그루에서는 줄기 끝에 포자낭을 만들게 되고, 포자가 성숙하면 포자낭 밖으로 나와 바람에 실려 떠다닌다. 그 후 포자가 살기에 적당한 곳에 다다르면 정착하여 다시 발아하기 시작한다. 솔이끼의 수명은 3~5년 정도로, 최대 10년까지 살았다는 보고가 있다.
이용
정원이나 분재를 만들 때에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솔이끼를 이용하여 차를 만들어 먹거나, 머리를 헹굴 때에 사용하기도 한다.
솔이끼과의 다른 식물
솔이끼과(family Polytrichaceae)는 약 22속 260종 정도가 알려져 있다. 다른 이끼류에 비해 줄기가 잘 발달하였고, 모두 암수딴그루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속(genus)과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Atrichum속: 약 20종이 속하며, 거의 전 대륙에 분포한다. 같은 과의 다른 이끼류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며, 잎이 굽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ogonatum속: 52종이 있으며, 주로 아열대나 온대 지역에 많이 서식한다. 비교적 큰 편으로 다른 선태식물류와 함께 자라는 경우가 있다. 들솔이끼, 그늘들솔이끼 등이 여기에 속한다.
Polytrichum속: 약 70종이 이 속에 포함되며, 전세계에 분포한다. 땅 속에 뻗은 헛뿌리로부터 줄기를 형성한다. 솔이끼가 여기에 속한다.
미등록및원예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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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형태
소나무 줄기에 솔잎이 달려 있는 듯한 모양을 하고 있다. 뾰족한 잎은 줄기에 나선형으로 붙어 있으며, 잎의 길이는 약 6~8mm 정도 이다. 줄기는 짙은 녹색을 띠며, 약 5~10cm까지, 길게는 30cm까지 곧게 자란다. 헛뿌리는 가느다란 실 모양으로 흰 빛을 띤다. 뿌리, 줄기, 잎의 구별이 뚜렷하지 않다. 전체적으로 짙은 녹색 빛을 띠며, 다른 이끼류와 마찬가지로 높게 자라지 않는다.
생태
거의 전 세계 대부분의 지역에서 살고 있는 흔한 이끼류로, 습기를 머금은 토양에서 서식한다. 주로 약간 그늘이 지고 습한 곳을 좋아하지만, 햇빛이 내리쬐는 곳에서도 살 수 있어서 산지 또는 늪, 점토질 토양 등 많은 곳에서 잘 자란다. 광합성을 통해 양분을 얻는다.
솔이끼는 암그루와 수그루로 나뉘어진 암수딴그루(자웅이주, dioecious)이다. 번식을 위해 장란기(藏卵器, archegonium)를 지닌 암그루는 난자를 만들고, 장정기(藏精器, antheridium)를 지닌 수그루는 정자를 만들어낸다. 비가 내리거나 축축한 환경이 되면 수그루에서 정자가 나와 암그루의 난자로 이동하고 수정을 한다. 수정을 마친 암그루에서는 줄기 끝에 포자낭을 만들게 되고, 포자가 성숙하면 포자낭 밖으로 나와 바람에 실려 떠다닌다. 그 후 포자가 살기에 적당한 곳에 다다르면 정착하여 다시 발아하기 시작한다. 솔이끼의 수명은 3~5년 정도로, 최대 10년까지 살았다는 보고가 있다.
이용
정원이나 분재를 만들 때에 관상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솔이끼를 이용하여 차를 만들어 먹거나, 머리를 헹굴 때에 사용하기도 한다.
솔이끼과의 다른 식물
솔이끼과(family Polytrichaceae)는 약 22속 260종 정도가 알려져 있다. 다른 이끼류에 비해 줄기가 잘 발달하였고, 모두 암수딴그루로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속(genus)과 그 특징은 다음과 같다.
Atrichum속: 약 20종이 속하며, 거의 전 대륙에 분포한다. 같은 과의 다른 이끼류에 비해 크기가 작은 편이며, 잎이 굽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Pogonatum속: 52종이 있으며, 주로 아열대나 온대 지역에 많이 서식한다. 비교적 큰 편으로 다른 선태식물류와 함께 자라는 경우가 있다. 들솔이끼, 그늘들솔이끼 등이 여기에 속한다.
Polytrichum속: 약 70종이 이 속에 포함되며, 전세계에 분포한다. 땅 속에 뻗은 헛뿌리로부터 줄기를 형성한다. 솔이끼가 여기에 속한다.
* 10-02-02 19:55:14:솔이끼에서 변경(카르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