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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31 10:47

강화 고려산을 찾아

조회 수 3243 추천 수 2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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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의 고려산은 마니산과 같이 유서가 깊은 산입니다
징기스칸이 세계를 정복 하고 나설때 고려도 희생이 되었읍니다
고려말 몽고의 침입으로 개성을 버리고 강화로 천도하면서 개성에 있는 고려산 이름을 따서 고려산이라 하였고
또한 연개소문이 태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단재 신채호는 (조선 상고사)에서 "연개소문(淵蓋蘇文)이야 말로 고구려의 걸출한 민족 영웅으로, 중국에서 가장 영걸한 임금으로 손꼽히는 당태종(唐太宗:재위627-649) 이세민(李世民)도 연개소문 만큼은 두려워 했다" 고 적고있으며
고려산 정상에 오련지(五蓮池)가 있어 (현존) 오련지와 관련 고전에 의하면

"고구려 20대 장수왕4년 인도의 천국국에서 온 천축조사(인도고승)가  가난하고 죄 많은 중생들을 제도하기 위해서는  절을 지을 장소를 물색하였는데

  절터를 찾아 남으로 남으로 절터를 찾아 헤메었으나 마땅한 장소를 찾지 못하게 되자 천축도사는 자신의 불심이 부족하다고 실의에 빠져 있던차, 이곳 혈구군(穴口郡)까지 내려 오게 되었다. 혈구군은 현재의 강화도를 일컷는 말이다.   다시 불심으로 힘을 얻은 천축도사는 용기를 새롭게 얻어 마니산으로부터 진강산을 거쳐 이곳 오련산(五蓮山)까지 산과 계곡을 찾아 헤메이다 염불을 하며 잠이 들었다. (오련산은 현재의 고려산을 말함)

잠결에 백발노인이 나타나서 그 노인은 자신이 부처님이 보낸 사자라 말하면서 내일 이곳 오련산 정상에 올라가 보라고 말하고 아울러 부처님께선 한송이 꽃으로 인해 봄이 왔다는 것 같이 한사람이 개오하여 도를 얻으면 초목국토와 산하대지가 다 절터가 된다고 말했다.  그리고 내가 이르는 곳을 찾으시오 깨끗하고 편안해 깨달음의 즐거움이 충만하며 꽃의 광명은 지혜를 찬탄하고 새, 짐승들이 우는 소리도 불법을 노래하는 곳을 찾게 될 것이라고 말한 후 사라져 버렸다.

  이튼날 아침 천축조사는 기대를 걸고 오련산 정상에 올랐다. 막상 정상에 오르니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었다. 바다와 산과 들판의 조화를 이룬 고려산의 모습은 정말로 환상의 비경 이었다.

  거기다 정상에는 커다란 연못이 있었다  빼어난 산의 경치와 잘 어우러져 더욱 멋있는 연못에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노라니 난데없이 연못에서 연꽃이 피기 시작 하였다.

처음에는 파란연꽃이 그다음에는 하얀연꽃이 그리고 분홍꽃, 노란꽃, 빨간꽃 순으로 피어났다.  천축조사는 경이로은 그 모습에 스스로 심취하여 이곳이 바로 여지껏 찾던 그 곳임을 알았다. 오색 연꽃의 배치는 마치 극락의 화원같이 느껴졌다.

  천축조사는 꿈속의 노인이 말하던 " 꽃의 광명은 지혜를 찬탄 한다고 " 하는 참뜻을 이해하고 조사는 오색의 연꽃을 두손에 바쳐들고 도력(導力)으로 허공에 날린후 부처님께 간절히기도를 드렸다.

" 부처님이시여!

이 다섯송이의 연꽃을 날려 그 연꽃들이 떨어진 곳에 중생제도의 도량이 될 절을 짓고자 하오니 원컨데 한송이의 꽃도 허튼곳에 떨어지지 아니 하도록 보살펴 주시옵소서 "

날려 버린 5송이의 연꽃은 심한 바람소리를 내며 사방으로 흩어졌으며 천축조사는 떨어진 그 꽃의 장소를 지적한 후 하얀꽃이 떨어진곳에 "백련사"라는 이름으로 절을짓고 빨간꽃이 떨어진 곳에 적련사(현재의 적석사) 노란꽃이 떨어진곳에 황련사, 검은꽃이 떨어진곳에 흑련사(묵련사)를 지었는데 파란꽃은 천축조사가 원하는곳에 떨어지지 아니하여 원하던 그곳에는 "원통암" 이라는 암자를 짓고 파란연꽃이 떨어진 그 곳에 청련사를 지었다.

현재  백련사, 적석사는 수차례의 중수를 거쳐 보존되고 있으며 원통암은 청련사에 통합되었으며 흑련사와 황련사는 폐사 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오련지는 북쪽 동쪽 그리고 정상에 남아 있다(자료: 강화로 닷컴에서 발췌)
등산 코스는 대개 청련사에서 출발 백련사를 거처 정상으로 해서 적적사로 하산 한다 또다른코스 특히 진달래가 만발하는 시기에는 중간부분에서 진달래 산책길로 변경 해도 좋다
2회정도 축제를 개최 하면서 진달래가 유명해져 많은 등산객들이 찾아 산이 훼손 되는것을 막기위해 축제를 개최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야생화가 많이 있읍니다 , 피나물,남산제비꽃,원추리, 천남성,산괴불,복수초, 등 여러종이 분포 되고 곳곳을 탐방하면 여러 종류를 찾아 볼수 있읍니다

정상에서는 서해바다와 연백,개성이 보입니다
특히 진달래는 전국에서 제일(?) 많고 꽃피면 장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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