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미와 흑박주가리와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백미꽃도 약간의 덩굴성 아닌가요?


백미와 흑박주가리와의 차이를 잘 모르겠네요.
백미꽃도 약간의 덩굴성 아닌가요?


| 첨부 '3' |
|---|
아래와 같이 덩굴과 흑의 동정포인트는 부화관의 모양과 크기로 구분하더군요.
1100고지 휴게소 습지현장에 가면 저아이들이 많이 있는데 그곳에서는 흑박주가리로 동정하던데....아직 덩굴성인지 아닌지 구분이 안되고..
할수없이 카르마님이 확인사살을 하셔야 할듯..
그곳에 가셔서 덩굴성과 부화관을 자세히 좀 봐주세요.
어차피 지리산오갈피도 그곳에 있다고 하니 ㅎㅎ
덩굴박주가리와 흑박주가리의 동정포인트(인디카에서 베껴옴)
흑박주가리로 분류하는 것을 보면 아마도 저 상태에서 덩굴로 뻗어가는 모양이군요.
덩굴이 뻗어간다면 덩굴박주가리로 봐야할 듯합니다만 저런 비슷한 녀석에 덩굴민백미라는 놈도 있습니다.
흑박주가리의 정체에 대해서 일본쪽 자료까지 뒤져봤는데
우선 저 학명 Cynanchum nipponicum var. glabrum 부터 이상합니다.
한국과 일본에서만 사용되는 학명이고 일부자료에서 Cynanchum glabrum Nakai를 사용하는데 이 역시 WCSP에서 unresolved name*으로 되어있습니다.
일본쪽 자료를 뒤져보니까 당초 꽃의 색으로 구분을 했던 모양입니다.
| 以下のような多数の変品種がある。 アオタチカモメヅル(f. viridesens)は花が黄白色を帯びたもの(Fig.5参照)。 オオアオカモメヅル(var. nipponicum)は全体やや大型で、花は黄白色を帯びる。本州中北部に分布。 その品種で花が紫色を帯びるものはナガバクロカモメヅル(f. abukumense)とされる。 マルバカモメヅル(var. rotundifolium)は茎基部からつる状となり、葉は卵状長楕円形で長さ3~8cm、幅1~5cm。広島県と九州に稀産。 |
부화관의 형태나 크기로 구분하는 것은 좀 억지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Cynanchum nipponicum f. viridescens (Murata) 역시 Cynanchum nipponicum 의 이명으로 처리되어있습니다.
당초 꽃의 색상으로 구분을 했다면 구분할 필요가 전혀 없을 듯합니다.
좌우간 요놈은 확인사살할때까지 보류하고 토방으로 이동해두겠습니다.
제가 보유하고있는 가칭 "덩굴민백미꽃"을 조금전에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넘도 약 4-50cm 때 까지는 곧추섯다가 덩굴을 만들더군요.
잎과 꽃은 일반 민백미와는 현격한 차이가 있는것이 큰조롱이가 아닐까 합니다.
엥? 이건 큰조롱잎인뎅...
habal 남 저료는 큰조롱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백미와 흑박주가리는 전초의 크기에서도 달라서 혼란스러울 일이 없을텐데요
백미는 흑박주가리에 비하면 대형이지요.
저는 흑박주가리와 덩굴박주가리가 구분이 안되더군요
흑박주가리는 꽃색이 진한 자주색인 것외에 덩굴박주가리와 똑같습니다.
당초 꽃의 색상으로 흑박주가리를 구분했던 것이 확실합니다.
따라서 본문의 저녀석들은 덩굴박주가리로 봐도 무방할 듯합니다.
그래도 궂이 흑박주가리라고 불러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꽃색만으로 식물을 구분하던 시대는 아닌듯....
박주가리들 백미 흑박주가리 덩굴박주가리 왜박주가리 새박 이런것들 직접 만나면 한나도 안 어렵습니다.
전체비교 사진을 구분하기쉽게 만들어 볼려고 준비중입니다. 일이년 걸리겠죠?
흑박주가리(Cynanchum nipponicum var. glabrum (Nakai) H.Hara)는 학명에서 보듯이 덩굴박주가리( Cynanchum nipponicum Matsum.)의 변종입니다. 문제는 흑박주가리와 덩굴박주가리의 차이점에 관한 자료를 전혀 찾을 수가 없네요. 학명 자체로 해석해보면 덩굴박주가리에 털이 없는 것이 흑박주가리일 것같습니다만..
아마 흑박주가리를 덩굴박주가리로 포함해서 구분하는 듯합니다.
이상태검색집은 별 도움이 안되고
영문자료와 중국쪽 검색표를 보니까 백미속 식물들은 덩굴성이 아니어도 끝부분에서는 약간 감기는 특성이 있는 듯합니다.
사진속 식물은
잎에 털이 많은 것이 걍 백미로 봐도 무리가 없을 것같기는 한데...
좀 애매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