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F Viewer카메라제조사Canon카메라모델명Canon EOS-1D소프트웨어Adobe Photoshop CS2 Windows촬영일자2005:07:24 10:01:45촬영자Soonjae Kim M.D.감도(ISO)200촬영모드조리개우선측광모드패턴측광노출시간1/180조리개 값f/9.5촛점거리66/1노출보정0/1플래쉬Not Fired사진 크기800 X 535원본사진 크기2464 X 1648
어제 강릉에 다녀오는 길에 오후 다섯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월정사앞의 모 자생식물원에 들렀다.
마침 여섯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단다.
입장권을 사려고 하니까 삼각대 반입이 되지않는단다.
삼각대를 세우면서 식물들을 훼손시키기 때문이란다.
어차피 해도 넘어가고 늦은시간에 삼각대 없이 사진찍는게 무리다 싶어 미련없이 돌아섰다.
용인의 모 식물원의 경우 처음 찾아간 것은 한참 사진을 배우던 13년전이었다.
당시 이정표도 전혀없고 길도 포장도 되지않은 길을 먼지 폴폴 날리면서 물어물어갔었다.
식물원 내부를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늘에 앉아 쉬어도 누구하나 시비는 커녕 사람구경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후 시간있을때마다 그 식물원을 찾아갔었다.
헌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입장료를 내란다.
그후로는 거의 가본적이 없었다.
올해초 사이트를 준비하면서 입장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사진을 찍으려고 작정하고 들렀는데 삼각대 반입이 안된단다. 한참을 옥신각신 승강이를 하다가 결국 삼각대를 포기하고 카메라만 들고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모 인기연예인이 CF촬영을 한답시고 대형 삼각대를 들고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기분이 왕창 잡칠수밖에...
공짜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비싼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갔다는 언놈은 삼각대 빼앗기고 달랑 카메라만 들고 다니고 어떤분(?)들은 삼각대 들고 설쳐대고...
아닌게 아니라 삼각대가 없어서 접사는 거의 포기했는데도 집에 돌아와 사진을 확인하니 사진이 그리 신통치않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삼각대를 사용하는것이 식물을 훼손시킨다는 말에 공감할 수 없다.
물론 좁은 통로에 삼각대를 설치하면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짜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입장료내고 들어왔는데도 훼손 운운하는 것이 불쾌하기까지 하다.
사진찍는 사람은 식물을 훼손시키는 사람들이란 말인가?
식물원을 만들고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식물원 관리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
삼각대없이 사진찍는 사람이 식물을 훼손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야하니까...
그럼에도 삼각대를 반입시키지 않는 것은 관리편의주의일 뿐이다.
그렇게도 훼손이 걱정스럽고 보존을 목적으로 한다면 뭐하러 일반일들한테 공개를 하는지...
아예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면 더 보존이 잘 될텐데...
좌우간 삼각대반입을 못하게 하는 식물원은 입장료도 아깝다.
어제 강릉에 다녀오는 길에 오후 다섯시가 넘은 시간임에도 월정사앞의 모 자생식물원에 들렀다.
마침 여섯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단다.
입장권을 사려고 하니까 삼각대 반입이 되지않는단다.
삼각대를 세우면서 식물들을 훼손시키기 때문이란다.
어차피 해도 넘어가고 늦은시간에 삼각대 없이 사진찍는게 무리다 싶어 미련없이 돌아섰다.
용인의 모 식물원의 경우 처음 찾아간 것은 한참 사진을 배우던 13년전이었다.
당시 이정표도 전혀없고 길도 포장도 되지않은 길을 먼지 폴폴 날리면서 물어물어갔었다.
식물원 내부를 마음껏 구경하고 사진찍고 그늘에 앉아 쉬어도 누구하나 시비는 커녕 사람구경조차 하지 못할 정도였다.
그후 시간있을때마다 그 식물원을 찾아갔었다.
헌데 몇년전부터 갑자기 입장료를 내란다.
그후로는 거의 가본적이 없었다.
올해초 사이트를 준비하면서 입장료를 감수하고서라도 사진을 찍으려고 작정하고 들렀는데 삼각대 반입이 안된단다. 한참을 옥신각신 승강이를 하다가 결국 삼각대를 포기하고 카메라만 들고 들어갔다. 막상 들어가서 보니 모 인기연예인이 CF촬영을 한답시고 대형 삼각대를 들고 설치는 사람들이 많다.
기분이 왕창 잡칠수밖에...
공짜로 들어간것도 아니고 비싼 입장료 지불하고 들어갔다는 언놈은 삼각대 빼앗기고 달랑 카메라만 들고 다니고 어떤분(?)들은 삼각대 들고 설쳐대고...
아닌게 아니라 삼각대가 없어서 접사는 거의 포기했는데도 집에 돌아와 사진을 확인하니 사진이 그리 신통치않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삼각대를 사용하는것이 식물을 훼손시킨다는 말에 공감할 수 없다.
물론 좁은 통로에 삼각대를 설치하면 다른 관람객들에게 방해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공짜로 들어온 것도 아니고 당당하게 입장료내고 들어왔는데도 훼손 운운하는 것이 불쾌하기까지 하다.
사진찍는 사람은 식물을 훼손시키는 사람들이란 말인가?
식물원을 만들고 입장료를 징수하는 것은 식물원 관리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
삼각대없이 사진찍는 사람이 식물을 훼손시킬 가능성이 더 높다.
좀더 가까이 다가가야하니까...
그럼에도 삼각대를 반입시키지 않는 것은 관리편의주의일 뿐이다.
그렇게도 훼손이 걱정스럽고 보존을 목적으로 한다면 뭐하러 일반일들한테 공개를 하는지...
아예 아무도 못들어가게 하면 더 보존이 잘 될텐데...
좌우간 삼각대반입을 못하게 하는 식물원은 입장료도 아깝다.
저도 오대산 거시기 식물원에 갔다가 삼각대 못 들고 들어가게 해서
사진 거의 못 찍고 나왔습니다. 밥 한끼 값인 입장료가 너무 아깝더라구요.
야생화가 많은 산을 골라서 따로 사진을 찍으러 가는 것이 나을 것 같습니다.
야생화를 비롯해서 기타 식용/약용 식물이 많이 있고 입장료도 없고
말만 잘하면 저녁 반찬거리 까지 주는 곳이 있는데 한번 모이시지요.
맑은 날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면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