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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9 12:12

짝사랑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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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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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F Viewer카메라제조사Canon카메라모델명Canon DIGITAL IXUS 90 IS촬영일자2009:10:17 14:15:58감도(ISO)80노출모드Auto exposure측광모드패턴측광노출시간1/320조리개 값f/2.8촛점거리6200/1000조리개 최대개방95/32노출보정0/3플래쉬외장후레쉬화이트밸런스Manual사진 크기768 X 1024원본사진 크기2112 X 2816
편도 다섯시간
어긋난 기억으로
단풍진 골짜기를 헛돌아 나오길 몇차레

명제는 좀돌솔
열두명이 헤매는 이유를
그는 알까?

이런 것이
사랑인가?
그도 그렇게 느끼나

돌아오는 길은
피곤이 열정을 정리해 주었다
그래도 가을속 그가 좋았다고.

풃베개 회원님들
바람나 보세요
  • ?
    파랑새 2009.10.19 16:11
    누가 오라고 했던 것 도 아니고
    누가 가라고 했던 것 도 아닌데
    거기에 있어야 할 그놈들이 보고싶어 찾아가는 그 열정과 설레임
    살아가는 이유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그냥 아껴주고 싶은 보기에 좋은 놈들이군요.
  • ?
    고들빼기 2009.10.19 21:27
    바지랑대님의 열정이 '편도 다섯시간을....' 이라는 한마디로 알 수 있겠습니다.
    오매불망 그리워 하던 님을 만난 기쁨이셨겠습니다. 하지만 지나친 과로로 건강 해치실까 걱정됩니다. ^^*
  • ?
    목련 2009.10.20 05:29
    그렇게 달려 가셨으니...
    아이들이 반겼나 봅니다.

    짝사랑 하는 님의 마음에
    작은 보답이 아름답습니다. ^^
  • ?
    현촌 2009.10.20 06:07
    찾는 님 계시고,
    기다리는 님 계시니,
    짝사랑아닌 합의사랑이라,
    사진 아주 탐스럽게 잘 담으셨군요. 축하과 즐감
  • ?
    하이디촌장 2009.10.20 10:13
    그곳에 내가 유배당하고싶은 이유는
    지는 햇살에도 웃고 실바람에도 가슴을 여는 풀꽃이어라
  • profile
    설뫼 2009.10.20 14:26
    명제의 그 좀돌솔과 만났을 때의 희열이 짐작됩니다.
    못만나는 경우도 생길수 있으니
    바지랑대님은 행운을 잡으신겁니다.축하 & 즐감!
  • ?
    꽃사랑 2009.10.20 23:23
    좀바위솔 인제 계곡에서 요놈착기위해 정말 힘들었지요..
  • profile
    바지랑대 2009.10.22 11:47
    좀돌솔은 좀바위솔로 바로잡습니다.
    독수리에다 어리해서 늘 죄송하고 불안합니다
    그래도 많이 보아주시고 격려해 주시니
    선물을 잔뜩 받은날같이 행복하군요
    감사 합니다 모두 행복합시다.

  1. 17
    Oct 2009
    18:31

    단풍 입니다

    단풍나무들이 아주 물이 잘들었습니다
    Category목본 By청송운해 Reply1 Views149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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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17
    Oct 2009
    23:32

    땅귀개

    벼르고 벼르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노란꽃잎이 떨어지면 주걱?같은 열매가 달리더군요. 잎은 땅바닦에서 헤메이고 있고요.........
    Category초본 Byhabal Reply3 Views150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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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17
    Oct 2009
    23:36

    땅귀개 와 이삭귀개

    질퍽한 땅위에 엎드려 쏴는 정말 힘들더군요~~ ㅋ! 그래도, 끈끈이주걱,큰방울새난,흰개수염,개쓴풀.....이 함께 얼려 있는것을 본다는것은 큰 행운이었습니다.
    Category초본 Byhabal Reply3 Views17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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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17
    Oct 2009
    23:48

    민구와말

    이것이 꽃봉오린지 확인은 못했습니다. 풀베개 도감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잎이 10장이상이 윤생을 하며 정아에서도 꽃이 피는거 같습니다.
    Category초본 Byhabal Reply0 Views15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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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17
    Oct 2009
    23:55

    이삭귀개

    턱주가리의 선이 특징이라 하더군요.
    Category초본 Byhabal Reply2 Views168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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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18
    Oct 2009
    20:56

    외로운 단풍

    곱게 물든 플라타너스 단풍잎이 떨어져 내려오는걸 장미덩굴이 잡고 못가게 하고 있네요. 나랑 같이 살자...뭐 그런 얘기를 하는가 봅니다. *^^
    Category목본 By설뫼 Reply3 Views166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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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18
    Oct 2009
    23:11

    좀바위솔

    꽃사랑님 수고 하셨습니다. 내일 잘 다녀오십시오.
    Category초본 By바지랑대 Reply5 Views19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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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19
    Oct 2009
    12:12

    짝사랑 일까?

    편도 다섯시간 어긋난 기억으로 단풍진 골짜기를 헛돌아 나오길 몇차레 명제는 좀돌솔 열두명이 헤매는 이유를 그는 알까? 이런 것이 사랑인가? 그도 그렇게 느끼나 돌아오는 길은 피곤이 열정을 정리해 주었다 그래도 가을속 그가 좋았다고. 풃베개 회원님들 ...
    Category초본 By바지랑대 Reply8 Views213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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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2
    Oct 2009
    05:07

    무궁화 꽃

    아기오스 스테파노 수도원을 관람하고 멀리 아랫 마을이 보이는 마당으로 나오니 분홍색 무궁화가 햇살을 받아 곱게 피어 있었다.
    Category목본 By목련 Reply4 Views16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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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2009
    13:40

    가슴이 탁

    뭐 너절한 말이 필요없습니다. 그냥 보고 있으면 가슴이 탁 트입니다. 눈 시리게 보고 왔습니다.
    Category기타작품 By바지랑대 Reply5 Views191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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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22
    Oct 2009
    20:24

    무아지경

    국화의 향에 취한 나비... 카메라를 들여대도 셔터소리가 나도 꿈쩍도 않네요.(안산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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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ct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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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기자

    구귀자도 가을이 왔음을 알리는듯 합니다.
    Category초본 By玉山 Reply4 Views195 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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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구슬

    제비꽃의 꽃은 많이 봤지만 열매는 처음으로 봤습니다. 열매가 약간 벌려져서 알맹이가 보이길래 궁금해서 분해하였더니 헉~!! 그 안에는 옥구슬이 서 말이나...보석상자였어요 *^^ 일시: 2009.10.24.15:08 장소 : 홍릉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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