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탕 가을 소나기가 쏟아진 후 동구릉에서

다시 보아도 예뻐서...................

벌초하러 할머니 산소에 오르는 길에 물봉선화가 이술을 매달고 있기에 담아봤습니다.

제주 올레7길을 걷다가 외돌개 한 컷!

제주 한라수목원에 재주상사화가 군락을 이루어 피더군요.

푸른하늘, 흰 구름, 시원한 바람, 예쁜 물봉선 용문사에 가을이 오고 잇었다.

30날 혼자 오대산엘 갔습니다 상원사에서 월정사까지 8k의 오솔길이 개울건너 오붓하게 나있더군요 길옆엔 야산에선 볼 수 없는 야생화들이 지멋대로 피어있고 개울은 계속 따라오며 알 수 없는 소리를 하는데 혼자라는 생각을 할 틈이 없었습니다 어느 돈많은...

내 스케줄에는 항상 비가 동반 되는가 봅니다. 한두번 하던 짓도 아니기에 어느정도 어려움은 고려했지만, 어려워도 너~~무~~~, 너~~무~~, 어려운 산행이었습니다~~^* 무너진 바의들이 계곡을 뒤엎어 마치 게릴라 훈련하듯, 걷고, 뛰어넘고,엉금엉금 기고,잡고...

요즈음 꽃쟁이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산은 화악산인 것 같습니다. 그곳에 금강초롱과 닻꽃이 한창이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도 다녀왔답니다. 쥐털이슬 큰세잎쥐손이 까실쑥부쟁이와 개시호 구절초가 벌써 피었네요. 바위떡풀 난장이바위솔 노랑물봉선...

뻐꾹나리와 숫잔대가 개화를 시작 했답니다~~! 관심이 계신분은 왕림해 주시기 바랍니다~~~^^*

회원님들과 국립수목원 탐방 후 컴퓨터가 말썽부려 이제사 겨우 회복하였습니다 그 때 하발님께서 먼 길에서 조심스레 가져다 고무신에다 직접 심어주신 해오라비난초가 그제 다섯 포기중 한 녀석이 힘겹게 꽃을 피워내 우리 뜰을 찾아주신 많은 손님들이 신기...

어느 목사님이 교회 풀밭에 이상한 꽃이 있는데 무엇이냐고 물어왔습니다. 나도 첨엔 몰라 풀베게에 물어보아 덩굴별꽃임을 알게 되었고, 오늘 주일 예배 후 그 교회에 찾아가서 꽃지 좀 지긴 했지만 한 컷 사진에 담앗습니다.

바지랑대님의 강의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