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가입 인사를 드리려니 좀 이상하네요
맨날 놀던 놀이터에서 정색을 하고 다시 인사를 하는것 처럼...
풀베개는 기존 골수(?) 회원님들 뿐만 아니고 새로운 신입 회원님들도 많이 오셔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정보의 나눔터가 되었으면 합니다
새로 오시는 회원님들과도 소중한 만남을 위하여 인사를 올립니다

대전사는 남철우입니다
언제부터인가 꽃을 가꾸고 바라보는것이 좋더군요  
그래서 시작한 동양난에 푹 빠져서 이제는 헤어나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요 근래에는 풍란에도 조금 기웃거리기도 했는데 다시 춘란 쪽으로 돌아오는것 같습니다
춘란, 한란 그리고 혜란들...
베란다에 온통 난이 차지하고 있지만 눈길이 자주 가는 난은 비싸고 귀한 난이 아니라 마음을 담아 주고 받은 난인것 같습니다
뭔가 사연이 담긴 난이 더 정겹고 귀하게 생각되네요

난을 하다 보니 종종 산을 찾게 되는데 산에서 만나는 풀 한 포기  한 포기가 새롭게 느껴질 때가 많더군요
이름 모를 아름다운  들꽃들을 지나치면서 항상 아쉬움이 남았었는데 이렇게 좋은 정보 창고를 열어놓고 불러 주시니 너무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풀베개님게 감사드리고 함께 할 여러분들과 유용한 정보도 나누면서 좋은 인연 이어갔으면 합니다
                                                 한밭에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