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oussonetia × kazinoki Siebold ex Siebold & Zucc.
별명
가거애기닥나무
원산지
한국
분포
위봉산, 내장산, 울릉도 및 완도에서 자란다.
전체크기
수고 1m.
형태
잎은 어긋나고 길이 5-8㎝, 나비 3-9㎝로서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긴 점첨두이고 원저 또는 아심장저이며 가장자리가 톱니와 더불어 2-3개의 결각이 있고 표면은 거칠며 뒷면은 처음에 털이 있다. 엽병은 길이 5mm이다.
꽃은 암수한그루로서 5-6월에 핀다. 웅화서(雄花序)는 새가지 밑부분에 달리며 길이 1.5cm로서 타원형이고 자화서(雌花序)는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며 둥글고 화경은 엽병과 길이가 거의 같다. 수꽃은 화피열편과 수술이 각각 4개이며 암꽃은 끝이 2-4개로 갈라진 통상화피와 대가 있는 씨방에 실같은 암술대가 있다.
열매는 둥글고 겉열매껍질은 열매자루와 더불어 굵어지며 육질로 되어 적색으로 익으므로 딸기와 비슷하고 안쪽열매껍질에 입상(粒狀)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6-7월에 익으며 지름 6-7㎜이다.
덩굴성 비슷한 가느다란 줄기가 1m 정도로 자란다.
서식지
부식질이 많은 사질양토를 좋아하는 양수로서 내한성이 강하여 중부 내륙지방에서도 잘 자란다.
개요
표토가 깊은 비옥한 땅, 특히 밭둑에서 많이 자라는 낙엽 활엽 떨기나무로 키는 약 3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길이 5~8cm, 너비 3~9cm로서 달걀형 또는 긴 달걀형이다. 잎의 밑부분은 피침형이거나 비뚤어진 심장형이고 끝은 날카롭게 뾰족하다. 잎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고 때때로 깊이 갈라져 있다. 잎 양면에 모두 털이 나 있다.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피는데 꽃이삭은 잎겨드랑이에서 나며 암꽃이삭은 둥글고 수꽃이삭은 타원형이다. 수꽃은 꽃잎과 수술이 각각 4개이다. 열매는 핵과, 지름 6~7mm의 둥근 모양이며, 6~7월에 붉은색으로 익는다. 우리나라 위봉산, 내장산, 울릉도, 완도 등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한국 고유종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재검토가 필요하다. 나무껍질은 제지용으로 쓰이며 열매는 약용, 어린잎은 식용한다.
근연종*
▶닥나무(B. kazinoki Sieb.): 잎은 길이 5-20㎝, 나비 3-9㎝의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으로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