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의 끝부분은 흰색 가시처럼 되고 연변은 희고 연하다. 부드러우며 편평하지 않고 길이는 1~2cm, 폭은 3mm 정도로 자주색을 띤 녹색이며 털이 없다.
꽃은 끝부분에 5~10cm길이의 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흰색과 조금 붉은색의 꽃이 달린다. 꽃자루는 짧고 비스듬히 달린다. 꽃받침악편은 좁고 짧으며 길이 2mm정도로 자주색 혹은 어두운 점이 있다. 꽃잎은 5장으로 피침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수술은 꽃잎과 거의 길이가 같고 꽃밥은 난상 타원형으로 0.4mm정도 크기며 검다. 씨방은 털이 없고 길이 4~5mm정도이며 심피는 피침형이고 암술대는 1mm정도 이다.
종자는 거의 발달하지 않으며 긴타원모양이고 크기는 0.5mm 정도이다.
줄기는 10~15cm크기로 직립한다.
서식지
높은 산의 바위지대
개요
높은 산의 바위지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꽃이 필 때 높이 10~15cm다. 줄기잎은 다닥다닥 달리며, 피침형, 길이 1~2cm, 폭 3mm쯤, 자주색을 띤 녹색이며, 가장자리와 끝이 흰색이다. 잎자루는 없다. 꽃은 줄기 끝에서 난 길이 5~10cm의 총상꽃차례에 빽빽하게 달리며, 흰색 또는 옅은 붉은색이다. 꽃싸개잎은 피침형, 끝이 뾰족하다. 꽃받침 조각은 5장, 피침형이다. 꽃잎은 5장, 피침형, 끝이 뾰족하다. 수술은 10개, 꽃잎과 길이가 비슷하며, 꽃밥은 난상 타원형, 길이 0.4mm쯤으로 어두운 붉은색이다. 씨방은 털이 없다. 열매는 골돌이다. 함경북도 관모봉에 분포하는 한국 특산식물이다. 바위솔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잎이 납작하지 않으며 폭이 좁다. 꽃이 피고 나면 죽는다.
근연종*
바위솔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잎이 납작하지 않으며 폭이 좁다.
동정키
바위솔에 비해 전체가 소형이고 잎이 원주형으로 편평하지 않으며 나비가 좁다. 바위솔과 같이 개화후 고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