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기검색어 ▶
자주꿩의다리, 윤노리나무, 구골나무, 팥배나무, 산자고, 쑥부쟁이, 배초향, 모과, 좁은잎천선과, 산사나무, 보리밥나무, 천선과나무, 산조풀, 그령,
  • 자생식물목록 : 5,603종
       213과 1,244속
  • 도감 사진 : 총 94,728건
        등록사진 : 8,142건
  • 개인도감 : 222명
        68,508건
  • 미등록종원예종 : 984종
  • 지역도감 : 3,247건
  • 갤러리사진 : 4,955건
  • 테마갤러리 : 1,748건
  • 질문과답변 : 33,556건
조회 수 4183 추천 수 0 댓글 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늘 사진을 찍어 보지만 만족 스러운 결과를 얻기 보다는 부족함을 느끼는 결과가
더 많다는걸 알지요.
찍을수록 더 잘 찍고 싶은게 우리들이 아니겠습니까
우린 사진의 전문가가 되고 싶은게 아니라 기르고 있는 식물들이나 꽃들을 그리고
주변의 모습들을 아름답게 찍어놓고 감상하고 그리고 기록으로 남겨두고져 하는데
목적이 있을 뿐입니다. 그러기에 순전히 아마추어적인 견지의 모습일 뿐 입니다.
오늘은 배경을 검게하는 사진을 찍는 요령에 대해서 한 두 차례를 걸쳐서 단순히
필요로 하시는 분들에게 쉽게 가능하도록 자신의 방법으로 정리해 볼까 합니다.

먼저 사진에 대한 얘기를 하려면 사진기의 구조에서 부터 설명이 되어야 쉽게 이해할
수 있을것 같은데 이것부터 시작하게 되면 끝이 없을것 같고 그런것을 생략하고
요령(방법)만 나열 하자니 갈팡질팡이 될것 같고 ...하여간 제 방법대로 취급하기
쉽게해 볼 요량입니다.
설명중에서 사진기법의 이론적인 면에서나 기술적인 내용에 있어서 부족한 점이나
다른점이 있다 하더라도 이해 있으시기를 전재 합니다.
또한 특히 여기 풀베개에서는 개인의 식물도감을 만들어 가는 공간이기 때문에
도감을 만들기 위한 꽃사진을 찍는 방법과는 다른 점이 있다는 것을 전재로 합니다.
도감에 쓰이는 꽃사진이란 꽃 자체뿐 아니라 꽃받침, 줄기, 가지, 잎, 뿌리등등 식물의
생태를 한눈으로 보고 느끼고 판단할 수 있도록 찍혀져야 하는 그야말로 자료로서의
가치를 지니는 사진이여야 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씀 드리고져 하는 내용은 단순히 감상의 가치로서의 꽃사진으로서
갤러리를 통해서 올리거나 소개될 수 있을 사진(아름답게 예쁘게 화려하게 등등으로
표현된)일 뿐 이란걸 전재로 합니다.

자, 사진을 찍기전에 모두 사진기는 좋은걸 장만 하셨겠지요
좋은 사진기라함은 돈을 많이 준(고급이란 말이 붙은) 사진기가 아니고 본인이 얼마나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진기 이냐에 따라서 선택되어 지고 판가름 난다 할 수 있을 같습니다.

우선 여기서는 풀베개이니 만치 피사체를 식물 또는 꽃으로만 전재 합니다.
사진을 찍는다고 하는 것은 피사체가 무엇인가 어떤 위치에서 어떤 조건들(광량)을
가지고 있는가 에서 부터 사진기의 내부 조건과 찍는 사람의 자질(사진기 다루는 능력)
등등 헤아릴수 없이 많은 변수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꼭 이렇게만 찍어야 한다라는건
절대 존재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진이 기술이 아니고 예술이라고 하는 것도 이런 맥락에서 설명이 가능해 진다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는 그 대상을 어느 한가지 피사체와 동일한 조건들과 방법에 대해서
정해두고 예제적으로 설명할 수 밖에 없을것 같습니다.

우선 배경을 시커멓게 하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이미 짐작 하셨겠지만 여러가지
방법들이 동원될 수 있겠지요
그 중요한 요령중의 하나가 바로 피사체의 선택에 있습니다.
간단히 얘기해서 찍고져하는 피사체는 배경들과는 다른 광량을 가진 조건하에 있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서 꽃은 밝은 위치에 있고 몸통이나 다른 배경들은 그늘 아래에 있어야
한다는 말로 바꿔 쓸수도 있습니다.
물론 꼭 절대적인 조건은 아닙니다만 쉽게 이해 되도록 말씀 드린 겁니다.
그러나  목표, 촛점을 맞출 실체와 그 목표물을 받쳐주는 배경이 같은 광량을 가졌다고
한다면 배경이 까맣게는 잘 안된다고 얘기할 수도 있습니다, -기억해 두시고요-

다음에는 적당한 배경을 가진 꽃(피사체)이 찾아 졌다면 노출계를 이용해서(노출계는
사진기에 내장되어 있거나 또는 별도 독립적으로 사용가능) 노출(광량-빛)양을
찾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노출에 맞는 지점에 촛점을 맞출수 있도록 지정을 해야 합니다
보통 우리는 사진기라고 하면 피사체의 그림 -우리 눈으로 보이는 형상 자체를 찍는
기계라고 말하며 일반적으로 그렇게 이해들을 하고 있지만 사진을 좀더 잘 찍기
위해서는 약간의 구체적인 기능에 대해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기는 실제로(과학적으로는) 피사체의 그림을 찍는 것이 아니라 피사체가 지니고
있는(발생하고, 내고 있는) 빛을 카메라의 랜즈를 통해서 받아 들려서 과학적인
방식으로 (전자적인 언어로) 변환시켜고 나서 그 빛(변환된 언어) 자체를 저장하게
하는 기계 입니다
물론 이는 디지탈 카메라를 두고하는 얘기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사체가 발생하고 있는 빛-광량을 찾아서 잠시 동안(샷다를 누르는
순간까지) 기억하게 했다가 저장하게 하는 기계 입니다. -기억해 두시고요-

이 대목을 충분히 이해 하신다면 구차한 내용 필요없이 이미 시커먼 사진을 줄줄 찍어
내실 분들이 많이 있을것 같습니다...기대하고요 ㅎ!
얘기가 생각보다 길어져서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고요
다음은 좀더 구체적으로 찍힌 사진을 보면서 사진기 다루는 내용으로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habal 2008.02.27 14:15
    속편을 기대합니다~~!
  • ?
    바위솔 2008.02.27 21:40
    러미님. 상세한 상기 내용에 대하여 우선 감사한 말씀부터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정말 감사힙니다. 제가 배경을 검게한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상기 내용에 대한 연구가 따라야 할것 같습니다 시간을 같고 검토하여 올 해 가꾸는 꽃은 틀림없이 배경을 검게하여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 ?
    필릴리 2008.02.29 11:29
    까만 사진 많이 찍어 대겠읍니다 감사합니다
  • ?
    러비 2008.03.01 03:13
    전문가도 아닌 사람이 괜히 남의 사진만 못쓰게
    만들어 놓는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요...,
    지금 부터 도망갈 준비를 슬슬해야 겠습니다...요ㅋㅋㅋ

  1. 투명인간

    <의자가 있는 텃밭> 2011 창 넘어 봄이 오고 있네, 활짝 열어 제치면 와르르 밀려들 듯이 봄은 공간속으로 채워지고 있다. 몇 해 동안 누적된 경험의 기억이다. 겨울답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 눈, 비, 바람, 깡추위 기록적인 딱지들이 붙지않은 겨울을, 동해안...
    Date2014.02.12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2. 땅끝에 서다

    가을국화 향기 짙게 깔리면 한 해의 마무리에 열을 올리고 한편으론 가볍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론 무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돌아보면 정리되지 못한 그루터기들이 남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마냥 잡아둘 수도 없는 일 어차피 한 해는 가고 그 끝은 새로운 ...
    Date2013.12.15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3. 농부는 쫌팽이여야 한다

    가위(전정용)를 잡고 일터에 들어서면 여기서 저기서 손봐야 할 것이 널러있다. 이것하고 나면 저것이 보이고 저것하고 나면 또 이것이 보인다. 해도 해도 끝없이 이어진다. 정신놓고 들여다만 보고 이걸 어쩌나 생각만하고 있다면 너무 엄청나서 돌아 버릴것...
    Date2013.08.04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4. 꽃이란게 이래서야 !

    꽃은 대체적으로 아름답다(예쁘다 귀엽다) 색깔있다 화려하다 향기난다 냄새있다 일반적인 표현일 께다 그렇지 못한 꽃이 있다 아름답지 않다 흐릿한 흰색이다 화려하지도 않다 향기도 없다 냄새도 안난다 빨리 져버린다 포도나무꽃이 그렇다 꽃만 봐서는 영 ...
    Date2013.05.26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5. 농부는 갑질로 산다

    동트는 새벽, 쌉싸름하고 향긋한 커피향이 잠을 께운다. 짙은안개 자욱히 내려깔린 내 일터로 나간다. 이웃집 멍멍이는 꼬리를 흔들고 앞장서서 길을 안내한다. 내가 어디로 갈것인지 그 녀석은 알기도 잘 안다. 밤사이 안녕, 인사를 나눈다 한 바퀴 휙~익 둘...
    Date2013.05.24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6. 우문현답

    잠들기전 그 날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어리석은 짓으로 하루 시간을 다 보낸걸 알게 됩니다. 반복되는 삶의 시간들이지만 현명한 짓만으로 하루가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작년, 가을이 늦기전에 강원도 정선으로 영월로 동해로 설악산으로 원통으로 ....
    Date2013.05.10 Category게시판 By러비
    Read More
  7. 전갈 이야기

    강을 건너고 싶은 전갈(scorpion)이 있었습니다. 전갈은 강을 건널 방법을 찾다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전갈이 개구리에게 나를 등에다 업고 강을 건너자고 재의를 합니다. 개구리는 전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네가 나에게 독침을 놨버리면 나는 어떻게...
    Date2013.05.01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8. 봄나들이

    어느 날 봄, 그 날은 무척 따뜻하였다.
    Date2013.04.27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9. 농부로 살기

    농부로 변신한지 이제로 세 번째 수확을 기대하는 해가 되었다. 이전에서 부터 취미 생활이라며 난초, 소위 말하는 서양난초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 왔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부터는 화려하고 향기짙은 난초 보다는 소박하다 못해 볼품 조차도 없어 보이기...
    Date2013.04.19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10. 만리화와 장수만리화

    속리산 언저리에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를 받은적이 있다. 집에 들어서자 정원 소개로 부터 시작한다. 이런 저런 꽃과 나무들 이름 조차 생소한 식물들에서 부터 수집하면서 격었던 일화들을 들었다. 그 중에서 바로 만리화 또는 장수만리화를 만나게 되었는데...
    Date2011.04.16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계속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7 Next
/ 7

Gue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