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르비아라고 하는 이름의 식물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는 편이지요
그리 낮설지 않은 식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사르비아라는 식물을 무슨 세이지라고 하며
이것이 정명인것 처럼 착각하고 있는 이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본 식물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고 친숙한 사르비아라고 하는
이름이 정명(과학또는 학명)입니다
무슨 세이지라고 부르는 이름은 일반 별명에 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국내에서는 우리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정명으로 부르면
좀 가벼치가 없어 보이는 느낌들을 받는지 아니면 뭘 몰라서 그런지 ...
아마도 뭘 몰라서 그렇겠지요

또한 세이지라고 부르는 사르비아는 세상에 약 900여 종이
(순종으로)존재하는데 그중에서 4 - 6% (5 - 60여종)정도에서
붙여지는 별명일 따름이지 모든 사르비아에 붙여지는 이름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머 그렇게 무슨무슨세이지하고 붙이면 좋아 보여서
그런지 몽땅 무슨 세이지하고 붙여 놓았습니다
아닙니다...정말로 아닙니다

그리고 한글 이름이 없는 세이지 같은것...한글로만 표현하지 말고
Alphabet을 병용 표기하고 발음(소리)대로 한글로 붙이는데
(안에...세이지, sage) 이렇게 붙이면 어떻겠습니까
발음이 각각이 다른데요 본인의 발음이 표준인양 그냥쓰면
좀 웃기는 표현이 아닐까요...어떤것 말입니다...ㅋㅋㅋ

그리고 국내에서 이미 학국적인 이름으로 정해져 있는
식물들에게도 외국 이름을 선호해서 꼭 쓰고 싶으면
두 가지(한국명과 외래명)를 병용하도록 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어떤 이들은 외국 이름을 선호하는것
같은 느낌도 있어서 입니다

아직도 우리는 사대주의적인 인식들이 좀 남아 있는 편인가 봅니다
그런걸 아주 내세우거나 좋아들 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세상은 변해서 빨갱이들이 판을 치는 세상으로 변한지가
몇 년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아직도 사대주의적인 사고방식으로 살아 가려면 좀
어러워지지 않을까 합니다
조금씩 바꿔가야 하고 그래야 살아 남지 않겠습니까...ㅎㅎㅎ

- 러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