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영양잎과 실엽의 2가지가 있고 영양잎은 높이 30-50㎝이며 엽병은 흑갈색이고 밑부분이 갑자기 굵어져 세모가 지며 뒷면 양쪽에 껍질눈같은 돌기가 있다. 엽신은긴 타원상 피침형이고 1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엽축에 2줄의 홈이 있고 뒷면이 둥글다. 우편은 선상 피침형이며 가장자리가 물결모양, 위쪽은 뚜렷한 톱니가 있고 짧은 대가 있으며 측우편과 정우편은 모양이 비슷. 실엽은 영양잎보다 길고 곧추서며 1회 우상으로 갈라지고 우편은 보다 좁으며 대가 있다.
포자낭군은 2개로 갈라진 잎맥의 가지에 달리고 뒤로 젖혀진 잎가장자리로 덮인다. 환대는 비스듬히 포자낭의 둘레를 완전히 돈다.
근경은 덩어리처럼 비스듬히 자라며 잎이 모여나기.
서식지
▶숲속에서 자란다.
개요
숲속 땅에서 여러해살이풀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땅속줄기는 짧고 굵다. 영양잎은 비스듬하게 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타원상 피침형, 길이 20~50cm, 중축에 2줄의 홈이 있으며, 잎자루는 길이 30~50cm이다. 깃꼴잎은 선상 피침형, 뚜렷한 자루가 있다. 포자잎은 영양잎보다 길고 곧추서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깃꼴잎은 보다 좁고, 자루가 있다. 포자낭군은 잎의 가장자리가 말린 포막에 싸인다. 포자는 7~9월에 익는다. 우리나라 제주도에 자생하며, 네팔, 타이완, 인도, 일본, 중국, 필리핀, 인도차이나 등지에 분포한다. 꿩고사리는 영양잎의 깃꼴잎에 자루가 뚜렷하게 있지만, 섬꿩고사리는 자루가 거의 없으므로 구분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