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은 어긋나며 달걀모양으로 길이는 1.5~6cm이고 너비는 0.7~4cm이다. 예두, 예저 또는 원저, 연변은 뭉툭한 거치가 있거나 밋밋하며 양면과 연변 안쪽 복모, 잎자루는 길이 1~4cm이다.
꽃대 잎과 잎 사이에 달려 총상꽃차례를 이루며 꽃차례 길이는 1~2cm, 작은 꽃차례 길이는 0.6~1.4cm이다. 꽃 지름은 5~6mm이고, 꽃은 4~8개, 꽃받침은 5열되고, 열편 원두. 수술대와 암술대에 털이 있다.
지름 6~10mm의 구형으로 털이 없고, 녹황색이다.
가지를 많이 치고, 세로로 능선이며, 안으로 굽은 복모가 있다.
서식지
길가, 쓰레기매립지에 난다.
개요
유럽 원산의 한해살이풀로 서울 난지도 등지에 귀화하여 자란다. 줄기는 높이 20~60cm,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세로로 능선이 있다. 잎은 어긋나며, 잎몸은 난형, 끝은 뾰족하고 밑부분은 둥글거나 좁아지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뭉툭한 톱니가 있다. 잎 양면과 가장자리에 안으로 굽은 누운 털이 있다. 꽃은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온 짧은 총상꽃차례에 4~8개가 흰색으로 핀다. 열매는 장과, 둥글며, 노란색으로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