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복휴가를 멍탕으로 홍천시내를 가로지르는 화양강 상류에서 보냈습니다. 인적이 더문산골이라 물도맑고, 잘 보내면서 주변 산딸기를 선물로 드립니다.
촬영장소 | 홍천 화양강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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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복휴가를 멍탕으로 홍천시내를 가로지르는 화양강 상류에서 보냈습니다. 인적이 더문산골이라 물도맑고, 잘 보내면서 주변 산딸기를 선물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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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화양강변 상류지역은 인적이 드문곳이라 가끔 대박을 만난답니다. 댓글주셔서 고마워요.
꽃보다 아름다운 이렇게 잘 익은 딸기의 군락과 조우했을 때 그 기분 알만합니다.
이럴경우 여러분은 어떻게 행동하시나요...아래에서 골라보세요
1.야호!!웬일이냐,수지맞았다.......실컷 따먹고 만족하며 돌아선다.
2.와~!! 좋은 피사체다...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사진에 담고나서 실컷 따먹는다.
3.와~!! 좋은 피사체다...카메라로 여러 각도에서 사진에 담고나서 만족하며 돌아선다.
4.몽땅 다 따먹고 주변을 또 뒤져 찾는다...하이디촌장님 선택
저는 2번의 경우입니다
지는요 다 따먹은 후 부근에 또 있나 뒤질거요 ^^
유년시절 우리 동네 뒷동산 청석 비알에 참 많기도 했건만,
동무랑 숲을 헤치고 발을 옮기면 도마뱀 놀라 달아나고
해지는 줄 모르고 입 안이 곱도록 따먹다 보면
먼데선 기차 소리 산등성이 넘어 저녁을 알리고
동네 어귀 구멍가게 추녀엔 백열등 제일 먼저 켜놓는...
제 디카는 좀 구식이라 줌기능이 1m정도 당겨질까 말까, 정도입니다. 봄엔 홍천 남산자락에서 뱀에게 혼줄이났었어요. 멋진 피사체에 매료되어 주변 도 살피지않았다가 식은땀을 흘렸답니다. 딸기좋아하는 뱀도있습니다. 주의하셔야죠.ㅎㅎ.워카를 신고다녀야할정도입니다.
제 경우엔 3번입니다. 어떤(?)분들은 좋은 작품담으시고, 흔적을 지운다는소리를 들었는데, 다음분에게도 기회를 주어야죠??.
와~~~~~~~~~~~~~
부자된 기분?
멍석딸기 냄새가 솔솔납니다.
어쩌면 좋치요? 뱅그르 입안에 침이 고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