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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블로그
2006.06.19 18:06

두륜산 대둔사

조회 수 3536 추천 수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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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4일 다녀 왔읍니다

대둔사에 일화가 있읍니다

대둔사는 해남 두륜산 계곡에 있고 육지에서는 마지막 단풍을 감상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추사 김정희 선생이 제주도 유배 길에 대둔사에 들렀을 때 원교 이광사가 쓴 "대웅보전(大雄寶殿)" 을 초의선사에게 당장 떼라고 요구 했고 자신이 대웅보전이라는 현판과 함께 "무량수각"이라는 현판을 써 주고 간 일이 있었다.

추사는 제주도 유배 9년 지나 서울 귀향길에 대둔사에 들러 초의선사와 "일로향실(一爐香室)"이라는 현판을 써준 선방에서 지난일을 얘기 하다가 9년전 현판을 내리라고 한것이 마음에 걸려 이광사가 쓴 현판을 도로 가져 오라하여 한참 말없이 바라보던 추사가 " 여보게, 초의  이 현판을 다시달고 내 글씨를 떼어 내게. 그때는 내가 잘못 보았네"

그리하여 결국 원교 이광사의 현판을 다시 걸어 놓게 되었다 합니다 현재도 현존 하고 있읍니다(사진)

  * 일로향실(一爐香室) : "화로 하나를 끼고 마주 앉아 다향에 취해 있다" 산사의 풍경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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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르마 2006.06.20 09:05
    대둔사가 해남의 대흥사를 말하는 것이군요.
    한동안 대흥사로 불려졌기 때문에 아직도 대둔사라는 말이 어색하군요.
    입구의 식당들하며 계곡의 들꽃들이 남도의 정취를 물씬 풍기는 곳인데 워낙 멀어서 자주 가지는 못하는 곳인 것같습니다.

    시간나면 한번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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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릴리 2006.06.20 09:32
    네 맞습니다
    대둔사는 백제 무령왕 14년에 신라 승려인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하며, 그후 수차례의 중수를 거처.
    선조 37년(1604) 묘향산 원적암에서 입적을 앞두고 마지막 설법을 한 서산대사는 제자인 사명당 유정과 뇌묵당 처영스님에게 "재난이 미치지 않고 오래도록 더렵혀지지 않을 곳"이라며 해남 대둔사에 자신의 가사와 발우를 두라고 부탁했다.
    그 후로 절은 사세가 번창하고 그의 법을 받아 근세에 이르기까지 13명의 대종사와 13명의 대강사를 배출하며 선교 양종의 대도량으로 자리잡았다.
    일제 때는 대흥사라 고쳐 불리다가 1993년 대둔사라는 이름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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