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plenium sarelii var. anogrammoides (H.Christ) Tagawa
별명
애기좀고사리
분포
제주(세화리)
형태
잎은 모여나기하며 엽병은 3~7cm로 가늘고 길며 기부에 흑갈색 비늘조각이 있다. 엽신은 초질이고 길이 10cm 내외이며 난상 피침형이고 3회 우상으로 갈라지며 털이 없다. 깃조각은 달걀모양이고 잔깃조각은 선형이며 끝이 뭉툭하거나 뾰족하고 소우축에 날개가 없다.
포자낭군은 타원형으로 열편의 맥 위에 나고 포막이 있다.
근경은 짧고 덩이모양이다.
서식지
마을 부근의 돌담
개요
마을 부근 돌담에 붙어서 여러해살이풀로 자라는 상록성 양치식물이다. 뿌리줄기는 길이 15cm 내외로 가로로 뻗고 덩이 모양이다. 잎은 달걀 모양으로 털이 없으며 모여서 난다. 잎몸은 10cm 이내로 소형이며, 2~3회 깃꼴로 갈라진다. 잎자루는 가늘고 길며 길이 3~7cm, 기부에 흑갈색의 비늘조각이 있다. 깃조각은 달걀 모양이고 깊이 갈라지며, 깊이 갈라진 깃조각은 선형이고 끝은 날카롭거나 둔하다. 포자낭군은 타원상 선형으로 길이 1~1.5mm 열편의 맥 위에 나고 포막이 있다. 제주도 세화리에 분포하는 한국 고유종이다. 이 종은 돌담고사리에 비해 잎몸이 보다 짧은 작은깃조각이고 전체적으로 소형이며 포자낭군이 1~1.5mm로 아주 짧으므로 구별된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애기좀고사리라고도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