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인기검색어 ▶
자주꿩의다리, 윤노리나무, 구골나무, 팥배나무, 산자고, 쑥부쟁이, 배초향, 모과, 완도호랑가시, 좁은잎천선과, 산사나무, 보리밥나무, 천선과나무, 산조풀,
  • 자생식물목록 : 5,603종
       213과 1,244속
  • 도감 사진 : 총 94,728건
        등록사진 : 8,142건
  • 개인도감 : 222명
        68,508건
  • 미등록종원예종 : 984종
  • 지역도감 : 3,247건
  • 갤러리사진 : 4,955건
  • 테마갤러리 : 1,748건
  • 질문과답변 : 33,556건
마이블로그
2007.11.28 07:55

샌프란시스코를 다녀와서...

조회 수 3772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이름 들어서 모르는 사람 없을 정도로 유명한 도시다
왜 유명한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
물론 각자가 느끼고 이해하는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그렇더라도 객관적인 이유랄까 뭐 그런게 있으면
이해에 도움이 될것 같다

샌프란시스코는 규모면에서는 거대 도시라고 할 수 없을만큼 작다 로스안젤러스에 비해 십분의 일 정도도 안된다
그렇지만 미국인들을 두고 이 두 도시중 어디에서 살고 싶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샌프란시스코!"라고 대답한단다
왜...그럴까!
샌프란시스코는 항상 젊은과 자유 그리고 낭만이 넘쳐 흐르고 있기 때문이다

샌프란시스코는 다른 도시에서는 찾아 볼 수 없는 자기만의 색깔을 가지고 있다
항상 생명력이 넘쳐 나고 다양함이 공존 하고 다름이 존중받는 도시라고 알려져 있다
이런 관용적인 도시 분위기가 세계적인 문화와 예술의 도시로 등극시켰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이 도시는 옛부터 새로운 문화와 예술의 고향이 될 수 있었으리라

1950년대는 비트문화, 1960년대의 히피문화, 1970년대는 동성애자들의 메카로서 받아들여지는 이런한 분위기는 "다름"이 차별이 아닌 관용의 대상이 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만이 가능한 일이리라
이러한 배경과 바탕이 깔려있는 분위기가 근래에 와서는 "탓캄문화"의 터전으로 샌프란시스코를 중심으로한 주변에 둥지를 틀고 있음은 우연한 일이 아닐것이란 생각이다

샌프란시스코 !
차이나타운, 리틀이탈리아...그들 이민자들의 애환들... 그리고 빈곤을 감수해 가면서 인간성을 찾으려는 보헤미안적인 예술가들이 일구어 놓은 문화의 도시...배낭메고 케이블카 타고 도시를 헤매고 나면 왜 거대하고 왜 유명한지를 그리고 왜 아름답고 왜 사랑스러운 도회지 인지를 이해 할 수 있을것 같다.

그림: 위- 파나마운하 기념 상징물(유럽풍 흉내랄까)
        아래- 초야의 달빛에 비친 중심가지역
  • ?
    꽃천사 2007.11.28 09:00
    다름이 존중받는 도시, 참 인상적 입니다.
    앉아서 멋진 샌프란시스코의 야경을 감상 했네요.
    감사^ㅎ^
  • ?
    러비 2007.11.28 09:44
    예, 그런면에서 좀 개방적이랄 수 있는 도회지인것 같이 느껴 졌습니다
    우선 크지않고 아기자기하다고나 할까요 도심을 다니는 케이블카(Bus), 걸어서 다니는 많은 사람들...모두가 포근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 ?
    필릴리 2007.11.29 08:08
    새로운 것을 느끼게 되어 감사 합니다 사진 얼핏 보고 파르테논신전인가 했읍니다 고맙습니다
  • ?
    러비 2007.11.29 08:32
    글세요, 이 사람들은 늘 유럽에 대한 동경이랄까 ...뭐 그런게 잠재되어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우리가 늘 동양적이 듯이요...그래서 이런 역사적인 상징물도 서양의 주된 유럽풍을 따르는 지도 모르겠습니다
    (순 개인적인 생각일 뿐 입니다)
    좋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
    habal 2007.11.29 10:14
    I left my heart~~~~
    이런 노래귀절이 언제나 맴도는 곳으로, 매우 친숙한 도시로 각인이 되어 있는데....
    여늬 도시나 마찬가지로 덩기불이 번쩍~~, 번쩍
  • ?
    러비 2007.11.29 11:02
    ㅎㅎ 오래된 노래도 기억을 하시는 군요
    이게 Frank Sinatra가 부른 노래인것 같은데...역시 샌프란시스코의 아릿다운 아가씨를 못잊어하는 노래였던것 같은데...잘 은 모르겠지만요
    하여간 그래서 누구나가 다 좋아 할 수 있고 포근함을
    느낄수 있는 도시인것 같아서 참 좋았습니다
  • ?
    러비 2007.12.13 06:35
    어~ 죄송하게 되었습니다
    Frank Sinatra가 생각이나서 그런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라 Tony Bennett 이라는 이가 부른건데...
    나이가 80 정도가 되었을란가... 그런데 말입니다,ㅎㅎ

  1. 투명인간

    <의자가 있는 텃밭> 2011 창 넘어 봄이 오고 있네, 활짝 열어 제치면 와르르 밀려들 듯이 봄은 공간속으로 채워지고 있다. 몇 해 동안 누적된 경험의 기억이다. 겨울답지 않은 겨울을 보냈다. 눈, 비, 바람, 깡추위 기록적인 딱지들이 붙지않은 겨울을, 동해안...
    Date2014.02.12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2. 땅끝에 서다

    가을국화 향기 짙게 깔리면 한 해의 마무리에 열을 올리고 한편으론 가볍기도 하지만 전체적으론 무거움을 느끼기도 한다. 돌아보면 정리되지 못한 그루터기들이 남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시간을 마냥 잡아둘 수도 없는 일 어차피 한 해는 가고 그 끝은 새로운 ...
    Date2013.12.15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3. 농부는 쫌팽이여야 한다

    가위(전정용)를 잡고 일터에 들어서면 여기서 저기서 손봐야 할 것이 널러있다. 이것하고 나면 저것이 보이고 저것하고 나면 또 이것이 보인다. 해도 해도 끝없이 이어진다. 정신놓고 들여다만 보고 이걸 어쩌나 생각만하고 있다면 너무 엄청나서 돌아 버릴것...
    Date2013.08.04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4. 꽃이란게 이래서야 !

    꽃은 대체적으로 아름답다(예쁘다 귀엽다) 색깔있다 화려하다 향기난다 냄새있다 일반적인 표현일 께다 그렇지 못한 꽃이 있다 아름답지 않다 흐릿한 흰색이다 화려하지도 않다 향기도 없다 냄새도 안난다 빨리 져버린다 포도나무꽃이 그렇다 꽃만 봐서는 영 ...
    Date2013.05.26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5. 농부는 갑질로 산다

    동트는 새벽, 쌉싸름하고 향긋한 커피향이 잠을 께운다. 짙은안개 자욱히 내려깔린 내 일터로 나간다. 이웃집 멍멍이는 꼬리를 흔들고 앞장서서 길을 안내한다. 내가 어디로 갈것인지 그 녀석은 알기도 잘 안다. 밤사이 안녕, 인사를 나눈다 한 바퀴 휙~익 둘...
    Date2013.05.24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6. 우문현답

    잠들기전 그 날에 있었던 일들을 생각해 봅니다. 어리석은 짓으로 하루 시간을 다 보낸걸 알게 됩니다. 반복되는 삶의 시간들이지만 현명한 짓만으로 하루가 채워지지는 않습니다. 작년, 가을이 늦기전에 강원도 정선으로 영월로 동해로 설악산으로 원통으로 ....
    Date2013.05.10 Category게시판 By러비
    Read More
  7. 전갈 이야기

    강을 건너고 싶은 전갈(scorpion)이 있었습니다. 전갈은 강을 건널 방법을 찾다가 개구리를 만났습니다. 전갈이 개구리에게 나를 등에다 업고 강을 건너자고 재의를 합니다. 개구리는 전갈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네가 나에게 독침을 놨버리면 나는 어떻게...
    Date2013.05.01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8. 봄나들이

    어느 날 봄, 그 날은 무척 따뜻하였다.
    Date2013.04.27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9. 농부로 살기

    농부로 변신한지 이제로 세 번째 수확을 기대하는 해가 되었다. 이전에서 부터 취미 생활이라며 난초, 소위 말하는 서양난초들을 중심으로 관심을 가져 왔었고 한국으로 돌아와서 부터는 화려하고 향기짙은 난초 보다는 소박하다 못해 볼품 조차도 없어 보이기...
    Date2013.04.19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10. 만리화와 장수만리화

    속리산 언저리에 살고 있는 친구의 초대를 받은적이 있다. 집에 들어서자 정원 소개로 부터 시작한다. 이런 저런 꽃과 나무들 이름 조차 생소한 식물들에서 부터 수집하면서 격었던 일화들을 들었다. 그 중에서 바로 만리화 또는 장수만리화를 만나게 되었는데...
    Date2011.04.16 Category마이블로그 By러비
    Read More
계속 검색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7 Next
/ 7

Guest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