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들 강아지 주렁주렁 이야기 달아 메고 아직 언 땅을 가로 질러 사뿐히 내려 앉아 문을 연다 툭툭 송골송골 물 익은 연두빛 얼굴 바람고개 넘어 돌아온 숨소리 아직 남아 흔들리는 버들 강아지 살며시 눈을 뜬다. *자연속에서 찍은 사진이 없어 대신 언젠가 꽃꽂이 했던 사진으로 올림니다.
꽃바구니 = 꽃천사님의 솜씨
아름답습니다.